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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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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 연합에 약하다는건 사실이 아니거나 1대1에 비교돼서 과장된거라고 생각해요,
콩은 오래가는 한 연합을 만들지 않아서 그런 이미지가 강한거 아닐까요?
이기고자 하는 전략에 의해 연합이 필요할때
전략을 설명하고 팀을 꾸리는건 콩은 이미 했었던 부분이죠.
시즌1은 위에 설명이 일부 있고 잘 기억이 안나니 패스... 1에서는 차민수나 김구라에 밀려서 활약 못한것도 있고..
그리고 속았다고 연합을 못만들었던건 아닙니다. 홍진호를 믿고 따라준 팀원은 연합이 아닌가요 그럼?
스타1 팬이라서 둘이 비교하는거 싫어하긴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콩은 연합을 만들땐 만들었고 8화 임은 아예 만들지도 못한거잖아요.
그리고 지니어스 시즌 2에서도 홍진호는 보스라기 보다는 리더라는 한 사람으로서
1화부터 4화까지 자신이 계속 우승하면서 연합을 이끌지 않았나 의견 제시해봅니다.
다만 그게 지속적 연합도 아니고, 콩이 연합을 꾸릴땐 항상 연합에게 필승법을 주면서 했기 때문에
정치력이란 부분에서는 상당히 의심스럽고 부정적이지만 신뢰도는 준거겠죠.
보스가 아니라 리더라고 한건 보스와 리더가 다른 타입이라고 생각해서구요
1화는 리더격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암전게임 같은 경우는 거의 콩 중심 아니었나 싶습니다.
결론 내리자면 콩은 확실한 경우에만 필승법을 제시하고 연합을 이끄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전략이 아니라 오로지 머릿수로 하는 게임이다! 그럼 임하고 콩하고 같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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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글쓴님이랑 다른 이유로
임이 까이는게 안타깝거든요. 임은 능력에 비해 저평가 된겁니다 사실.
제가 보는 콩은 신뢰도를 통해서 정치력을 커버해서 연합을 이끄는건데
임은 신뢰도를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고 해야되나 상황이 안된건지 성격 때문인지 모르겠는데요
솔직히 연예인 연합 아니었으면 진작에 임이 신뢰도 얻을만한 능력 발휘할만한 기회가
8화 전에 몇번 있었다고 보거든요?
근데 연예인 연합의 실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좀 호구같은 면모를 보인거나
1대1에서 콩을 능가할만한 면모를 갖고 있을거 같은데 겉으로는 보여주지 못한점에서 안타깝죠
근데 지금까지의 임이 보여주지 못한것도 사실이죠 콩은 시즌1 후광도 있었지만 어쨌든 보여주긴 했고..
그치만 내재된 능력에 비해선 확실히 저평가라고 봅니다.
연예인이 좀만 더 적고 그런 게임의 틀을 벗어난 연합이 없었다면 임에대한 평가가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