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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1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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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읽다가 중간쯤 포기했당...
정말 모든 리플에 답글 달아주면 이게 또 오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지도...
뭐 어쨌든 34살에 장가간 형 입장에서 말하자면...
글 잘 올린것 같다...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하고 그러다보면...
정말 판에 박힌 말대로 시간이 흐르고, 또 조금씩 아물어지고...
그러다 보면 다른 누군가를 만나게 되지...
그런데 사랑이란 유리같은거야...
아름답게 빛나지만 깨어지기 쉽다는 것...
슬픔은 잊을수가 있지만, 상처는 흉터로 남는 것...
그러나 그 흉터도 언젠가는 희미해지는 것...
유행가 가사 많이 들으면 조금은 이해되어 지는 것...
아픈 사랑이든 행복한 사랑이던 실천하는게 나중에 더 후회는 안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