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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0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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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최소한의 정의가 살아 있었다면, 이 정도면 당연히 탄핵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착각했나봅니다. 대통령이 몇 명을 죽게 놔두던, 비선을 앞세워 국정을 운영하던, 얼마를 해쳐먹던, 대한민국이었다는 사실을 망각했습니다.
제가 안일했습니다. 다시 촛불들고 외치러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대할 때 상식적으로 하십시오. 지금 그네들 농간에 마음 속에 울분을 삭히고만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