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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8: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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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원하는 댓글이 달리기를 기대한것은 아닙니 다. 이러한 글을 쓴 1차적인 목적은 저에게는 흥미로운 철 학적인 논제였기에 철학게시판에 글을 쓴 것이고, 댓글달아주는 사람의 생각도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유머사이트 게시판이라고 제가 너무 가볍게 생각한게 잘못인것 같네요. 사실 공부하다가 지루해서 재미있는 댓글을 기대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돌고래님의 답변자체는 명확했습니다만 질문의 답이 당연하다는 식의 말투와 뉘앙스에 실망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의문을 가지는 부분에대해 당연하다는 식의 태도는 철학게시판에 어울리지않는 태도가 아닐까요?
하지만 다시 게시판의 내용처럼
위에 다룬 프레게의 정의와 이론은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현대논리학의 발전이라는 수확을 거두었죠
저도 질문의 의도 자체는 실패했지만 돌고래님의 대답으로 인해 저 또한 프레게와 논리학이라는 지식에 대해 더욱 관심이생겼고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의도나 말투가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