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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3 17: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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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거긴한데
부모든 아니든, 자기 주위에 '아이'가 있을때.
1. 욕설 같은 언행주의
2. 길에 쓰레기 무단 투기
3. 무단횡단
4. 걸어가면서 흡연
이 네가지는 주의했으면 하는 바람, 저야 뭐 비흡연자니까 4번은 상관없고, 쓰레기야 주머니에 넣는게 습관되서 그렇다치고
무단횡단 솔직히 급하면 한두번 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있으면 막말도 하지만 주위에 아이 있으면 안 하거든요.
저거 다 배웁니다. 부모가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밖에서 어른들이 하는모습도 그대로 보고 배워요.
길가다 들어보세요. 욕하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그때 아이들이 부모님한테
'엄마 시발이 뭐야?'하면 얼마나 난처할지. 물론 저는 자식은 커녕 여친도 없지만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라잖아요.
그리고 자기 아이데리고 무단횡단하라고 끌고오는 부모는 진짜 보고 혼자 화나가지고... 그런건 아동폭력에 포함 안 되는건가..
혹시나 흡연문제로 콜로세움열릴까 싶어 쓸까 말까 고민많이했는데. 주위에 성인만있는것도 아니고, 아이도 있는데 거기서 담배피는건
좀 그렇다구봐요. 영유아 같은경우는 아빠가 핀 담배연기에 사망할 수도 있다고하고.. 그러니까
더 주의할거 많겠지만 자기 자식이 아닌 아이라도 주위에 어린애들 있으면 행실을 바르게 하자구요.
요즘 애들이 버릇없는게 단순히 부모탓만은 아님. 사회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