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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1 21: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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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가 이렇게된건 누구탓일까?
그 누구도 나서서 사과하지도 않고, 그 누구도 나서서 바꾸려하지 않습니다.
아니 바꾸려고는 했지. 단지 그런 사람들을 보고 다른 이들이 '저 사람이 뭘 알겠어.'하고 넘겨버렸지요.
그렇게 바꾸려했던 사람들은 밀려났고, 지금의 세태를 만든이들과 유지시키려는 이들에게 열광하는게 지금 사회.
불평하지말고, '네가 바꿔라!'라고 말하지. '내가 바꿀래'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는 사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래야한다.'가 아니라
'그렇기 떄문에 이래야한다.'라고 순응하라고 하는 사회.
자녀의 행복을 바라면서, 행복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사회.
지금 이게 우리사회 아닌가요.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을 돕지도 않으면서, 그들에게 니가 가서 바꿔라라고 말만하는 사회. 그게 옳은사횐가요.
제가 꿈꾸는 세상에선
일한만큼 정당한 댓가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도 억울한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 욕심을 위해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사람이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리고 내 자녀가 원하는 꿈을 깊게 생각해보고 힘들더라도
'돈이 없어서 못 해.'가 아니라 '돈이 없어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옳다고 생각하는걸 옳다고 주장해도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이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옳은 방향이 있다면 실현 불가능을 논할게 아니라 실현시킬 방법을 논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저보고 몽상가래요.
이게 현실입니다. 전 다시 공부나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