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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2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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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은 유사시 해상 공수급을 상정하고 운항하며, 해상 공수급은 해상에 멈춰서 하는것이 아닌 저속 항해 중 중 하는것이 보통입니다
이 유사시가 자동차 사고나는거 마냥 나는 안당하고, 옆집은 당하고 이렇게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반기에 한번 정도씩은 훈련하고, 서해쪽은 대북경계수위 강화시 상시퀘스트가 됩니다 동해라고 이런 일 없는것도 아닙니다 그것도 함급에 상관없이 뛰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상온의 액체인 기름을 옮기는것 만으로도 신경 곤두서고, 상시 위험이 도사리는데 액화가스는.... 폭발은 둘째치고 액화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온도 만으로 위험천만합니다
차라리 진동을 상당부분 상쇄한 구역에 엔진을 설치하고 대용량 베터리 넣어서 전기추진 형태로 바꾸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운용 환경을 좌시한 채 LNG 추진만을 외치고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