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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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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하면서 음식으로 장난치는 어린이집 엄청 많긴해요 친정부모님이 농사지은 채소 쓴다고 자랑하던 원에서는 실상 흐물흐물한 채소들로 조리하고 애들 20명 교사 5명이 먹는데 닭1마리로 닭볶음탕 하시고 그때당시 만1세(3살) 12명에 교사 둘이던 우리반에 닭은 4조각만 주심ㅋㅋㅋ 간식으로 옥수수 나온날 이미 쪄진 옥수수 다시 찌는데 냄새가 이상해서 쪼개보니 쉰 옥수수인적도 있었네여 알고보니 자기네가 주말에 먹다가 남은거...
그리고 생선무조림(꽁치였나 고등어였나 가물가물하네여) 나온날 가시바르던 4세(6살) 선생님한테는 왜 그거 가시 바르고있냐며 생선은 선생님 먹고 애들은 무 주라고 했던 원장님네 친정어머니(조리사) 도 있었고 초록마을 식재료 사서 쓴다고 자랑하던 어린이집은 식재료는 집에 가져가고 시장에서 장보고 시리얼 나오는 날 대용량 사서 남은거 집에 가져가기, 오전간식 전복죽이라 전복 5마리 든거 사서 지네집에서 4마리 먹고 1마리만 가져와서 간식하고...
경기도는 애들 과일이 매일 무료로 나오는데 두박스 나오면 당연하게 한박스 자기가 가져감
우유도 애들 인원 수의 70프로인가 나오는데 5명이 3팩 마시면 눈치줌 폐업하기 직전엔 20명 애들 우유 마셔야되는데 6팩 남겨두고 오전에 우유 들고 감ㅋㅋㅋㅋ 두곳 다 다른 교사가 신고했는데 시에서 이런걸로 민원들어왔다고 주의하라고 전화오고 끝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