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2016-09-04 05:52:55
2
영창은 생각보다 쉽게 갑니다.
부대 자체 군기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입창 신청서(?)를 내면 처리 후 입창 시킬 수 있어요.
헌병대는 서류 받고 사람 받고 관리 하는 것 뿐이에요.
제가 군 부대 있을 땐 취사병이 냄비를 태웠다고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있겠지만 사유가 냄비 태운 거였습니다.
물론 폭행 및 폭언으로 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다 추억이라고 하겠지만, 영창 입창 기간은 엄청 지옥일 겁니다.
모든 걸 통제 당하기 때문에 다리 하나 제대로 펼 수도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