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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20: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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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했던 곳도 나온 적 있는데요.
바쁜 음식점에서 서빙 알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지 바쁨니다.
능숙한 사람들도 정신 없이 일하는 곳인데, 촬영 하겠다고 '몰래' 위장 취업해서 들어오더니
어느 샌가 필요한 것들만 찍고 튀었음..
저희는 '아, 알바가 또 하루 이틀하고 튀었구나..'라고 생각 했는데, 먹거리 X파일 잠입 취재..
사람 한 명 한 명이 필요하고 아쉬운 때인데, 지들 분량 필요하다고 그냥 들어왔다가 바로 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