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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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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작성안한 내용이있었네요 ㅠㅠ 원래 페북에 쓴글이였는데 화나서 추가로 적어볼게요
6월29일쯤이라 들었어요 토요일 일요일이였으니까
건조물침입한게 두번이에요 ㅠㅠ
토요일 오후였나 가게 셔터 ( _ㅁ____ㅁ_) 이렇게 철창으로 내리는 셔터인데 자물쇠(ㅁ) 가 한쪽이 고장나서 한쪽만 잠궈놨는데
안잠긴 한쪽을 들어서 열고 들어간거에요 체구가 작으니까 들어간거같음.. 저는 아무리해도 못들어갈거같았는데...
일요일아침인가 출근해보니 물품이 어질러져있고 분실된 물품이 많았어요, 그때 추정액이 약 100만원때쯤?
그리고 저희 매장 cctv가 없어서 (잠깐 세를내고 빌림) 아.. 이렇게된거 하루빨리 유리문을 달고 없는건 어쩔수없다 치자 하고 넘어갔는데
다음날 도둑년들 또옴. 무슨 던젼도 아니고 리젠되고 보스몹없으면 아이템주으러 오는 템거지마냥 쳐들어와서 그때 카드랑 물품 다가져감.
듣고 학생이라고 확신한게, 색조화장품을 무더기로 가져갔어요 비비,아이라이너,쉐도우,립글로스,립스틱 등을 진짜 무더기로
비비도 한통이아니라 열몇통씩 들고가고 아이라이너는 개당 1000~3000원하는데 가져갈꺼면 필요한만큼만 가져가든가... 불쌍해서라도 주겠는데
눈에 확띄고 이게 왜없지 라고 생각될정도로 가져갔구요 립스틱도.. 레드계열이 아니라 적녹색계열에 잘쓰지않는 색상 다가져감 -_-;;
기초화장품 이런게 더 비싼데 중저가 물품을 진짜 산더미만큼 들고갔어요..
두번에 걸쳐서 왔으니 말다한거겠죠.. 카드는 왜가져간지 모르겠어요 진짜 머리에 똥이차다 말았나봐요
마음같아선 학교로 찾아가서 납치하고싶지만 우리의 경찰분들게서 수사하고 계시니까 잠깐 기다려야겠어요 ㅠㅠ
괜히 갔다가 요즘은 눈만쳐다봐도 성희롱으로 신고당하는세상인데 흐엉헝엉
여러분 조언 감사드립니다. 캡쳐해서 어머니께 보내드렸어요.. 한사람 한사람의견으로 저도 강한 인실w 을 기원하네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