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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0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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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근무했던 예비역으로 말씀드리면 북한쪽 상층부는 남한이 잘사는거 대부분 알고 보통사람들은 반반이라고 합니다.
근데 전선지역 근무하는 북한군은 남한군을 많이 보기도하고 도청도하고 여러가지 소식을 접할수 있습니다.
전선근처면 북쪽에서도 남한티비 휴대전화 다 터집니다.
그리고 귀순이유는 배고파서입니다. 정말 북한애들 엄청나게 배고파 합니다.
풀나면 밭갈고 열매따러다니고 사냥하고 물고기잡으러 다니는데 그거도 배고파서 힘들어합니다.
제가 근무할때 보위공무원이라고 한국으로치면 헌병대장이 귀순했었는데 국군계급으로 소령~중령정도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증언하기를 자기는 하루 배급받는게 쌀300g 두번에 시래기국이 전부라고 하더군요
간부가 그정도면 일반사병은 제대로 못먹는 날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굶어 죽는사람도 계속 나오구요.
대부분의 귀순자들은 사상이고 자유고 그런거 모르고 배고파서 탈북하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