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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0 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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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보지 못하고 기사만 읽었는데..저만 섬뜩했나요?
자기 딸이 장애아임에도 특수교육 받고 싶지 않아 일반학교 보내고 싶어했는데,
보통의 초등학교가 아닌 부모의 "지위"를 드러내주는 "사립초등학교"로의 입학을 원했고,
교장으로부터 수차례 거절 당하자 "제가 판사입니다" ...라는 한마디.
자신의 권력을 자식을 통해서까지 보여주고 싶고, 다른 권력을 가진 자제들과의 관계형성의 계기를 만들고 싶어한...
(실제론 입학 안했지만 - 안한건지 못한건지-)
그냥 느낌이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