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니 옛날 생각 나네요 전에 미국에서 학교다닐때 주말에 가볍게 알바로 한글학교 선생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많은 학부모들이 애들을 토요일마다 한글학교에 보내는걸 보고 애들 한국말 가르치려고 열심히구나 생각 했는데 다른 오래된 선생님 말씀이 부모들이 주말에도 일하러 가야 하는데 주말이라 맡길곳이 마땅치 않으니 오전 내내 애들을 맡길수 있는 한글학교에 보내는 거라 그러더군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전 지난달에 10년만에 한국 다녀왔는데요 치안이 안좋은 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밤에 추운 날씨에 따듯하게 입고 입김 호호 불면서 집앞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다 오는게 너무 기분 좋더라고요. 그리고는 집에 들어와서 따듯한 방바닥에 앉아서 몸 녹이며 아이스크림 먹던 느낌이 제일 기억에 남아있어요 ㅎ
여담이지만 예전에 오프로드 바이크 알아보다가 2행정 바이크를 보여주는데 흔히 후까시라고 쓰로틀 감아주는걸 하는데 쓰로틀 감았다가 강제로 닫으면 엔진이 멈춰 버리더군요. 당겼다 손을 놔주는 방식으로 자기가 천천히 닫혀야 시동이 안꺼지는 것 같더군요. 물론 제가 했을땐 손을 놔줘도 꺼졌지만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