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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2013-09-15 02:31:22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아, 그리고 앞서 말한 '결과 공개'는
소위 동물실험 반대자들에게 동물실험의 효용성을 입증하는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한 부분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것이에요.

흔히 A가 B에게 문제제기를 하면, 그 문제제기에 대해 걸릴 것이 없다면 B는 A에게 문제에 대한 '합당한 자료를 제시'합니다.
상대가 알기 쉬운 수준으로 말이지요.
여기에서는 그 동물실험이란 문제제기에 대한 '합당한 자료 제시'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는 점이네요.

동물실험이 전혀 효과가 없는건 아니지요.
같은 포유강에 속한다면 진화학적으로도 분종이 덜 된 상태이고, 겹치는 부분도 많을테니까요.
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동물실험이 정말 계속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 효과가 있는 것인가 이 부분입니다..
173 2013-09-15 02:20:31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네..일부 화장품이나 미용 목적의 동물실험에서는 HET-CAM이나 인공피부같은 대체기술이 많이 나오곤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약분야에서는 이렇게 '일부분'만 대체된 기술로 이전 기술의 효과를 모두 메우지는 못 하는 것 같습니다.
화장품과 같은 미용 제품은 피부에 초점이 맞춰저 있지만,
아시다시피, 의약품의 기작은 전全적인 매커니즘에서 여러 상호작용을 봐야 하기에
어느 한 부분만을 본 따 만든 실험체만으로는 이전의 동물실험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172 2013-09-15 02:02:43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물론, 이렇게 동물실험을 하느냐 마느냐 하는 생각을 하게끔 해준 의학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성찰의 동물이라고 하지요 .. 성찰과 사색이 없는 인간은 들판에 뛰노는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 말도 있을정도로요..

저도 아프면 감기약 먹고, 구개염이 생기면 바로 영양제를 먹습니다.
그러나 전공실험이나 여러 과제등을 수행할때마다 이러한 의문에 봉착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171 2013-09-15 01:59:14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11
다른 동물들이 먹이활동을 하는 행위 자체는 자연적인 본능에 따른 행동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하는 동물실험은 본능이 아니라 '인위적인' 행동이 아닐까요?.
170 2013-09-15 01:58:13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11 그럼 결국엔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보았을때 실험용 동물보다
인간이 더 값이치가 나가기에 동물실험은 정당하다.. 이렇게 귀결되는건가요?
169 2013-09-15 01:55:13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흔히들 동물실험을 찬성하시는 분들께서 많이들 말씀하시는 것이,
동물과 인간의 목숨을 저울질 했을 때, 인간의 목숨이 더 무겁기에 동물실험은 합당하다라던가
또는, 동물실험으로 살아날 한 인간이 수백 수천마리의 동물을 구할 수 있다는 말씀 등을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애시당초 이러한 목숨가치를 놓고 저울질을 할 수 있는가 자체에 의문이 듭니다.
168 2013-09-15 01:48:41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11 그 '가치'라는걸 비교할 수 있는 체계나 척도가 있나요?
죽은 동물의 가치와 살아날 사람들의 가치가 비교가능한 것일까요?

1 지금 여기서 문제시하는건, 엄연히 '탈리도마이드사건'은 동물실험의 완벽한 실패사례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지껏 행해온 동물실험이 효과가 어느정도 있었음을 주장하며 계속 동물실험을 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느 제약회사나 병원도 동물실험의 결과물등을 공개한 것이 전혀 없네요.
기술의 유출문제라면 단순히 효과가 있었다 없었다 이정도로만 밝혀도 문제시될게 없을텐데 말입니다.
167 2013-09-15 01:37:39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밥그릇에 밥을 담아 먹고있는데, 밥에서 날카로운 바늘이 나왔어요.
하지만, 밥알이 바늘보다 훨씬 많네요.
그렇다면 저는 밥알의 수효가 바늘보다 훨씬 많음을 보고
안심하고 밥을 계속 먹어도 문제가 없겠군요.
166 2013-09-15 01:31:40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하지만, 탈리도마이드가 갖고 있었던 '신생혈관 억제'라는 성질은
성체에겐 크게 작용하지 않았지만, 막 자라나는 신생아들에겐 매우 치명적이었지요..
165 2013-09-15 01:30:34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제가 알고있는 바로는,
1957년 시판된 탈리도마이드는 처음엔 독일과 영국에, 후에는 세계 50개국에 걸쳐 사용된 약으로
이 약으로 인해 전 세계 46개국에서 기형아 출산은 1만명이 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개, 고양이, 래트, 햄스터, 닭 등의 동물실험(Animal test)에서는 어떠한 부작용도 보고된 것이 없었구요.
164 2013-09-15 01:23:13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1 그러면, 단지 부작용을 찾은 사례가 그렇지 못한 사례보다 수적으로 많다는 이유로 동물실험을 계속해도
무리가 없다는 말씀인건가요?
163 2013-09-15 00:54:53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하지만 탈리도마이드는 동물실험에서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걸요?
162 2013-09-15 00:53:03 0
과게여러분 [새창]
2013/09/15 00:42:55
1 음 .. 그럴수도 있겠네요 .. 인간에게 직접 사용해서 부작용을 확인해 볼 수 없으니 ..
161 2013-09-08 00:11:05 0
내장형 스피커 2탄 [새창]
2013/09/07 16:58:01
ㅎㄷㄷ...
160 2013-08-30 22:50:39 0
바이러스 키우기 - Red extinction [새창]
2013/08/22 22:44:44

저도여기가 한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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