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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3: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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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에 대해서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계시는거 같은데 우리나라 우버 반대만 없었어도 기타 국가랑 똑같이 오히려 택시시장이 더 활성화 됐을겁니다. 솔직히 경기도권 완전 산골에 택시가 콜 받아서 가기나 합니까?
택시들도 자기 입맛 따라서 콜 받잖아요, 자가용 있는사람들이 강남 한복판 가서 콜 대기 타면서 택시들이랑 씨름할거라고 생각 하시는건가요?
당장 옆동네 중국만 봐도 택시 이용이 부담되던 사람들이 우버 유사 어플 이용 후 평점 시스템에 의해서 좋아진 기사들의 서비스와, 평소 택시가 오지 않던 지역을 우버가 커버해주게 되니 사람들이 택시사용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집니다.
요금이요? 요금은 자연스레 경쟁하게 되겠죠, 우버가 택시시장을 죽이겠다고 경쟁적으로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요금도 사용자에 의해서 원하는대로 조정이 되는데 무슨 시장의 섭리를 모든게 다 정책이 정해줘야 하는것처럼 얘기를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자유경제 국가입니다, 나라가 시장경제를 좌지우지 할 이유가 없어요.
우리나라는 그놈의 밥그릇 싸움때문에 다른 나라들이 자연스런 시장 경쟁으로 발전해 나가는걸 전혀 못 따라잡고있어요. IT고 택시고 우리나라는 이미 중국에 10년은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