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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1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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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편분과 진지하게 두분이서면 얘기해보세요
남편분은 지금 상황을 잘 알고 계실텐데
'잘 알고 있겠지만 시댁일로 정말 많이 힘들다. 그런게 그 일로 당신까지 당신집에 담 쌓는거 내 맘이 안좋다.
그래서 당신과 나만 생각하면 우리 부부만 신경쓰고 아예 시댁은 인연 끊고 싶다. 하지만 당신이 그러기 힘들다면
나와 함께 어렵겠지만 온 힘을 다해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 해결하는데 1~2년 혹은 길게 4~5년도 걸릴 수 있지만
우리 부부는 그 보다 더 오래 얼굴보고 서로 의지해야 할 것 아니냐... 마음 정하고 알려달라
당신이라도 확실하게 노선을 정해주면 내가 덜 힘들것 같다'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