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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1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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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는 실수나 혹은 부딪히게 되는 사건,사고들에 대한 두려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까봐 두려워 할 수 있는 현재 시점의 모든 일들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컵에 물이 한 가득 있었는데 지금은 절반도 안 남았다던가... 나이에 대헤서는 최소한 모든 인간이 다 똑같을 겁니다.
어느 부분에서 과거를 그리워 하는지 정확히 정의해 두시고 그 부분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집착해 봤자 도움이 될 일은 없어요.
다만 과거의 경험으로 현재와 미래에 더 나은 지금을 만들어 낼 수는 있습니다.
지금 당장 큰 실수(예를 들어 사기를 당했다)를 저질렀다면 미래에 현재의 그 사건은 기억하고 싶지 않겠죠?
사회 생활을 하면 할 수록 좋은 것 보다는 나쁜 것들을 더 많이 접하게 됩니다.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 걸... 후회를 하게 되죠.
걍 아무것도 몰랐던 때로 돌아가면 어떨까 라고 말이죠.
이게 극심해지면 현실의 벽을 넘어가지 못하고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합니다 보통) 극단적인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뭐 일본의 히키코모리들이 왜 생겨났겠어요? 현실에 마주하는 모든게 싫은겁니다.
원인은 명확하니 해결방법 또한 간단합니다.
과거를 좋아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 처럼 현재의 삶에도 충실하는 것 또한 '당연'하게 만들면 됩니다.
그럼 미래에서 봤을 때 최선을 다한 현재가 과거가 되면 더욱 찬란한 과거가 되겠죠.
과거를 아름답게 만드는 행위야말로 인간의 모든 삶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도 있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