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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7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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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셰프입니다 이탈리안하고있고 경력은 12년 차입니다.
백종원씨가 집밥밥선생 마리텔에서 방송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글쓴이가 적으신것처럼 요리고자들에게 그럴싸한 음식을 할수있도록. 요리는 무서운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가츠쳐주었죠.
요즘 티비에나오는 스타셰프들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대중적으로유명하신분) 이연복솊은 정말 명인이라 이야기할게없고 최읍읍 오읍읍 셰프로 말을 하자면 그분들은 티비에나와 대중적으로 요리라는 매체를 통해 다가가는것인데 요리란 이런것이다 라는 퍼포먼스적인 요리입니다. 물론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비싼 음식들이죠.
하지만 백종원씨는 전문가입장에서 볼때 야매 정석이아닌 방법으로 요리를 하니 눈엣가시가 되는것이지요. 저걸로돈벌어먹고 사네 . 본인점포는 늘어나네 식으로요
현직종사자로서 백종원씨든 위에언급한 셰프님들이랑 차이는 본인이 추구하는 맛 자체가 다르다는것입니다. 이태리전통조리하는 사람이 한국와서 이태리식당 차린다고 100프로성공할수있는 확률이 얼마나될까요? 이태리에서는 소스가 면에 다 빨아들여서 소스가 없이 나옵니다. 하지만 한국특성상 손님들이 소스가없으면 컴플레인이들어오며 소스 추가를 하십니다.
본토의맛이 한국으로들어오면서 한국사람들의 구매층이되다보니 손님들 입맛에 맞춰 바뀌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난 요리사인데 누구누구셰프는 별로다 라고 이야기하기전에
타인이 틀렸다는 것이 아닌
자신과 타인의 차이 즉 다르다는 것을 인정 하고나서
다시 그 타인을 들여다보는게맞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