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세상에 눈치보지 않고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건 자신의 마음, 감정을 드러내는 것에 두려움이 없다는 것의 증거구나 싶습니다. 그것이 분노던 슬픔이던 연민이던 행복과 기쁨이던.. 우리는 지난 9년 넘게 '정치'라는 가면뒤에 숨어 '언론' 이라는 철벽을 치고,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진실되지 못한 자들을 우리의 지도자로 삼았습니다. 앞으로는...절대로 앞으로는...본인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인정하고 드러낼 용기가 있는 지도자와 함께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