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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1 1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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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하고 갚니다
저도 3년 전 한강다리 건너다가 한참을 할까말까 생각 하다가 가족들이 떠올라 그 자리 벗어나고
생각 정리 하는 겸 몇 시간을 집 근처까지 걸어간 적이 있었어요
버티고 살아보니 지금은 집도 사고 회사 열심히 다니며 잘 살고 있습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그 심정 이해합니다만 위기가 찾아온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 하시고
꼭 우리 잘 살아갑시다 ㅠㅠ
이런 글로 위안 받을 순 없겠지만 우리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