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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2: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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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생각해보니까 똑같네....
당시에도 선수들사이에서 이야기 많은 걸로 알고있는데,
실제로 언론이나 여론에서 지지도가 높은 해외파 선수들이 기세등등해서 행동을 막하고 다니면, 인지도 낮은 선수들은 쫄릴수박에 없겟네요...
그러면서 자연히 국내파 해외파 파벌이 갈릴거고....
그리고 결국엔 선수 화합 못시킨 감독이 잘못이라며 국내에서는 죄다 래드냅만 까는 분위기 였고,
뭐 당시에는 일단 박지성선수가 안뛰어서 국내에서는 더 반발이 심했던 것도 있겠고.
진짜 비슷하네요.
큐피알에서 고액 연봉주면서 들어온 이적생들이랑, 힘들게 승격해서 강등 면한 선수들끼리는 일단 느낌부터가 다를텐데
그걸 화합한다는게 힘들수밖에 없는게 당연하게도 생각되네요.
이런말하니까 래드냅이 언론에서 떠든말만 조금 적었으면 이적도가지 까이진 않았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