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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23: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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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위계질서에 길들여진 저는 방탄에서 진이 놀림거리 될 때마다(가사마저 있죠. '나는 맏형이지만~나를 갖고 놀지만~') 우와 저래도 되는구나, 화도 안 내는구나 대단하다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에요ㅋㅋ 진도 성격 참 좋고, 나이순 이런 거 신경도 안 쓸만큼 사랑이 넘치고 좋은 사람이다 싶음ㅠ
이번 머스터에서 진이 팬들에게 큰절하니까 막내가 냉큼 앞에 앉아서 절 받고 우리 진이 언제 이렇게 컸나 이러고 있고, 지민이도 냉큼 맏형 등을 잡아눌러서 절하게 만들고ㅋㅋ
근데 멤버들 말하는거 보면 off에서 진이 멤버들 상대로 장난치는 정도가 상상초월인가봐요. 다 제발 형 철 좀 드라고 그러는 거 보면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