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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06: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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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에는 역시 잠이 약이죠..... 한숨 자고 와서 다시 보니, 음주글 버금가는 이불킥 감이네요... 오 마이.
하지만ㅠㅠㅠㅠㅠㅠ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지울 수가 없네요.
아픈 사람에게 최고의 위로는 역시 나도 아파봐서 그 고통을 안다는 공감이죠. 방탄의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예요.
다들 힘내세요.
그리고 맞아요... 요새 정말 지민이가 눈에 밟혀요ㅠㅠ 연말무대 중 그분 추모공연 때 멍하게 화면 보고 있던 모습도 걸리고...인터뷰 내용이나 최근에 오후부터 새벽까지 공카에 주루룩 올리던 짧은 글들이나... 그래도 산전수전 다 겪어본 슈가처럼 멘탈케어를 해줄 수 있는 인생선배들이 아주 가까이에 있고, 지민이도 형들에게 자기 속내를 잘 털어놓는 타입이니 힘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생각이 드는데, 인터뷰에선 왜 아무도 없다고 느꼈냐고...야 임마ㅠㅠㅠ 주위에 형들 있자나ㅠㅠㅠㅠㅠ친구도 있자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