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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2 13: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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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와 FAKE LOVE의 안무도 비슷하지만 후자에서 퇴색된 것이 많잖아요.
초반부 한 몸인 것처럼 춤췄던 태형이와 정국이였는데, 페잌럽에선 무릎꿇은 정국이를 태형이가 애써 일으켜세우는 쪽으로.
역시 거울에 비친 한 몸처럼 싱크로해서 춤췄던 태형이와 호비가, 페잌럽에선 (정국이로 교체됐으나) 서로를 노려보며 너는 대체 누구냐고 삿대질
슈가가 이 real love를 원한다며 랩할 때 아기자기 기차놀이 하듯 아장아장(?)하던 애들은, 페잌럽에선 서로를 치고 패고(?) 멱살 잡고 괴로워하고..ㅠㅠ 슈가는 '사랑은 므어가 사랑! 다 거짓말이야!' 하고 화내고ㅠㅠ
특히 지민이 안무가 핵심이죠.
문제의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함께니까'를 말하며 손을 앞으로 뻗고 부르르르 전기감전을 당했던 DNA와 달리
페잌럽에 지민이는 손을 앞으로 뻗었다가 그게 거짓이어서 엄청 상처받은 듯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입을 막고 몸부림을 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