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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23: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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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당하니 슬프시나요? 분노가 치밀어오르시나요? 절망이 느껴지시나요? 근데 그 인식을 바꾸겠다고 하신다는게 고작 인터넷이나 웹상에서 "오덕 까지 말라능!! 징징징ㅠㅠ" 고작 이런건가요? ^^? 고작 이딴 게시물 몇개 올려놓고 자신은 매우 정상적으로 생각하는데 다른사람들이 이런 취미를 즐기는 자신을 까니까 눈을 뒤집으면서 "오덕까는 새끼들은 죄다 파시즘에 물든 새끼들이야!! 다양성을 존중 안하는 일베츙 쓰레기들!!"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
뭐 당신들 취향이야 우리같은 정상인들이 신경 안쓰죠. 근데 이렇게 매우 선정적에, 자극적에, 폭력적인 매체들(애니메,망가,야겜 등등등)을 즐길 자격도 안되는 사람들이(미성년자,심의) 그것도 불법적인 경로로(P2P,웹하드,와레즈) 즐기는 주제에 무슨 취존을 주장하고 자기 취향의 정당함을 외치는건가요? 한번 질문해볼게요. 당신들이 그렇게 존나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게임, 망가 등등 그것들도 엄연한 저작권리가 존재하는 저작물인데 그것들 단 한번이라도 정상적인 경로로 구입하신분들? 아니면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는 매체의 대부분(90%)이상을 해외 쇼핑사이트나 구입대행으로 제돈 주고 정당하게 구입하신분들? ㅋ? 얼마나 있을거 같나요? ㅋㅋㅋ?(라이트 노벨? 예전에 국내에서 페이트:제로 소설도 어떤 정신나간 달빠가 지멋대로 제본떠서 해적판을 만들어서 출판하고 유통시켰죠? 어찌나 웃기던지 ㄲㄲㄲ)
그리고 아까부터 민주주의 민주주의 이러시면서 무슨 오덕이 탄압받고 학대받는 피해자고 까는 사람들은 박정희 추종자같이 고집불통에 아집이 지독한 사람으로 묘사하시는데.. 어휴 아주 불쾌합니다 -_-
그럼 제가 말해볼게요. 당신들이 말한대로 이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차별은 아주 나쁜거죠. 암 그렇죠 나쁘고 말고요. 근데 이 민주사회에서도 표현의 자유가 있어요. 좀더 포괄적으로 말하면 [비판과 풍자]죠.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각종 뇌물수수같이 비리를 저지른 국회의원과 성매매, 성접대로 구속수사를 받은 기업인들의 조롱과 풍자를 하고, 전국민이 시청하는 저녁뉴스에서 앵커가 장관,법관,군장성,국무총리 등등 굉장히 높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들의 잘잘못을 언급하면서 비판하는것이 당연시 여기는게 이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하물며 당신내들같이 불법적인 취미를 당연하듯이 마냥 즐기는 여러분들 "으이구 오덕 새끼들 ㅉㅉ" 이러면서 비아냥거리는게 마치 히틀러가 유대인 학살하듯이 보는것은 그냥 당신들의 한심한 피해의식에 불과해요.
오덕을 비판하고 풍자한다 = "사람의 취향과 다양성을 존중 안하는 쓰레기같은 새끼!! 파시스트 새끼!! 일베츙새끼!!" = 존중을 모르는 놈
정부를 비판하고 풍자한다 = "정부의 국격개발의 흠집이나 내고 선동이나 하는 빨갱이 새끼!! 주체사상 추종자!! 간첩새끼!!" = 존중을 모르는 놈
뭐가 다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