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갈리긴 합니다만, 저의 경우엔 수리검 폭풍의 가인식이나 수리검 돌진의 즉발성 때문에 (굳이 풀차지가 아니어도 대미지가 어느 정도 보장되기에) 간간히 잘 써먹고 있습니다. 광역 방깎으로 연막, 경직펫 아쉬울 때 속박, 위탈 쿨일 때 은신 어떻게든 써먹을 수는 있어요. 허나 특성 상 주력무기로 쓰기엔 좀 애매합니다.
게임 특성상 밸런스가 돌고 도는 거죠. 초창기 팀장이었던 김동건(나크)이 마법까였다면 이번 팀장은 마법빠일 뿐입니다.
듀얼건의 등장과 마법의 상향 등으로 비록 지금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기부터 사냥에 있어 중심을 잡고 있었고, 지금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의 세공만 제공되면 중간 이상은 먹고 들어가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마법이 이른바 OP급으로 투자대비 강력한 것이지, 궁수가 약하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