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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2: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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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내가 볼때 정말 좋은 자질을 가진 선수들이 무지 많아요. 근데 못 키우고있어요.
에.. 에...지금바로 제일 아쉬운게..
내가한번 만지고 싶은 아이가 있어요. 만진다는게 다른거를 뜻하는게아니고(웃음)
이대형이에요..
나는 걔를 한번 만져보고 싶어요. 고양으로 한번 보내줬으면 좋겠어. 근데 엘지에서 안보내주더라고..
조금만 만지면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꺼에요.
아마 고양에서 석달만 있으면 어마어마한 선수가 될꺼에요.
몸이 먼저 나가요. 그것만 고치면 정말 어마어마한 선수가 되지않나 싶어요.
벌써 몇년째인가 싶어요.
그러니까 사람이 모든것이 얼만큼 열정을 가지고 덤비느냐..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