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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17: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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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라이언
린 놀런 라이언 주니어 (영어: Lynn Nolan Ryan, Jr., 1947년 1월 31일 ~ ) 는 미국의 전 메이저 리그 선수(투수)이자, 전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 CEO이다. "라이언 익스프레스" (Ryan Express)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1] 1966년부터 1993년까지 27년 동안 뉴욕 메츠,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동했으며 1999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98.79%의 득표율로 이름을 올렸다.[2][3]
메이저 리그 통산 325승 292패와 3.1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였다. 또, 올스타전에 8번 출장하였으며, 메이저 리그 최다 탈삼진 수인 통산 5,71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다.[3] 또한 통산 7회의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하였다.[3]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사용한 등번호 34번, 그리고 캘리포니아 에인절스에서 사용한 등번호 30번은 모두 영구 결번처리되어 있는데, 놀란 라이언의 등번호는 이로써 전 구단 영구 결번으로 처리된 재키 로빈슨(브루클린 다저스, 42번) 다음으로 많은 구단(3개)에서 영구 결번으로 처리된 선수로 남아 있다.[4]
2008년 2월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구단주로 취임했다. 2010년 8월 텍사스 레인저스가 레이 데이비스와 밥 심슨의 공동 구단주 체제로 재편되자 구단주에서 CEO로 승진했으며, 2013년 10월 18일에 CEO직에서 은퇴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야구계를 완전히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