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2020-01-15 16: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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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서 양천 구역은 완전 주거 구역임. 목동에만 시가지 아파트가 14단지까지 있고 다른 아파트도 수십 수백채는 될 정도. 물론 경우에 따라 오목교나 당산, 양천구청역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지만 근처 지하철역이 목동역이었던 강서구 염창 등촌 가양 지역은 멀리 있는 5호선보다 당연히 급행까지 존재하고 집앞에 있는 9호선을 이용하기 마련이죠
2. 운행 차의 길이
지금은 전 구간 6량이지만 예전에는 출퇴근 시간대 제외 4량이라는 전무후무한 열차 칸 수를 자랑했음
3. 급행의 유무
주요역만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존재. 근데 이걸 전구간 운행하는건 둘째치고 같은 라인을 씀. 즉 급행이 일반열차를 따라잡기 시작하면 일반열차는 일반열차 정차역에서 급행열차를 먼저 보낼때까지 기다린다는 소리. 일반열차를 타면 이 열차는 ㅇㅇ역까지 급행보다 먼저 도착합니다 라는 방송이 나옴. 당연히 사람들은 압도적으로 급행열차를 탑승함.
이 3가지 이유가 종합되어 출퇴근 헬게이트가 열리죠. 7~8월 출근시간대에 급행 타면 누구 하나 질식사해도 모를 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