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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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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한 음모론 중 하나로 육류회사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벌인 뻘짓의 결과라는 음모론도 있더군요 ㅎㅎ
뭔래 고기는 지방비율이 많으면 많을수록 맛있는게 지극히 당연한 상식인데, 고기를 그렇게 생산하려면 비싸다는군요.
물론 한국에서는 되려 가축을 좁은데서 가둬놓고 키우는게 문제가 되지만, 오히려 외국입장에서는 그게 더 비싸게 먹힌대요.
땅이 넓어서 땅값걱정이 없는 나라에서는 그냥 먹이 전용 풀을 심어놓은 땅에다가 방목해 버리면 아주 싸게 키울수 있으니까요
되려 가둬키우면 가두는 시설도 만들어야 하고 환기시설에 각종 위생시설 비용이 더들고 병에도 취약해서 약값도 추가로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방비율을 높이려면 그냥 풀만먹여선 힘들고 곡식으로 된 사료를 먹여야 살이 찌는데, 이게 또 비싸거든요..
곡식 사료는 최소화하고 방목으로 알아서 풀뜯어먹게 만들면 싸게, 키울수 있는데 문제는 이러면 맛이 없다는거...
그래서 육류 회사들이 웰빙이라는 이름아래 되려 낮은 지방비율을 자랑하듯이 홍보하기 시작하고
거기에 현혹된 구매자들도 지방이 낮은 맛없는 고기를 일부러 찾아먹는 시대가 되어버렸다는 음모론이죠.
그래서 고기가 별로 맛있는 음식이 아닌 것으로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채식주의자가 늘어난다는 음모론입니다. 물론 마이너 합니다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