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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8 2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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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토마토님이 올려주신 출처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수영장에 있는 사람들은 흑인 인권 운동가 들입니다.
저 수영장은 '백인 전용' 수영장인데 인권 운동가가 흑인을 초대해 같이 들어갔다네요.
인종 차별 반대에 대한 항의 운동같은걸로 미리 계획해서 벌인 일이라고 합니다. (그 유명한 마틴 루터 킹이 주도)
모텔 매니저인 제임스 브록은 이 사람들을 쫓아내기위해 청소용 염산을 풀가장자리에 뿌렸다네요.
사람에게 해가 되는 양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겁줘서 얼른 쫓아내려고 한거죠.
그걸 알았던 한명은 동료들한테 겁먹지 말라고 직접 물을 마시기까지 했다네요.
결국 그 사람들은 경찰한테 체포되었지만요.
모텔 매니저는 이후 이 사건이 유명해지는 바람에 인권 운동 단체랑 호전적인 인종 통합 단체한테 오래 시달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