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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1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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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까는 글이 많아지는건 당하다고 보니다.. 과거와 관심의 정도가 달라졌는데요. 주목을 받고 관심을 받게 된다면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슈가 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최고의 자리에서 어떤 구설수도 없는 유재석이 대단한거구요.
연예인이란 관심을 받는 만큼 사소한 행동의 여파가 더 크게 번질 수 있다고 봅니다. 전효성 글에서 봤는데 전효성을 아직도 욕하는 이유에 대한 댓글중 관심을 주던만큼 배신감이 크기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있더군요. 민주화 발언을 했던 전효성도 최고의 관심을 받던 중에 그 발언으로 나락으로 떨어졌지만 만약 무명시절 했다면 이정도는 아닐지도 모르죠.
마찬가지로 양세형이 도박 혐의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던것도 그 당사자들중 가장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었죠.
만인의 사랑을 받길 원한다면 그만큼 자신을 통제하고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단지 사랑과 관심만 받길 원하고 자신이 누리던건 과거와 같길 바란다면 욕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