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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3 11: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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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글고 아주 뻑뻑한 고구마 글이지만
더 먹먹한 댓글들이 보여서 한마디하면..
물론 몇몇 상황만 따로 보면 작성자가 좀 더 너그럽게 이렇게 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긴하다
(여자가 자기 메뉴 골랐을 때 여기 덜어서 먹는 곳인데 이렇게 시키면 어때요? 라던지 분위기을 부드럽게 만들 수도 있었겠지)
근데..이미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짐
대화 조금 해보면 아..이 사람이랑 더 말 섞어봐야 나만 더 답답해지겠구나 하는 느낌이 오면 그 때부터 당연히 위 괄호와 같은 노력을 할 마음이 들겠음?
제발 단편만 보지말고 전체적인 맥락을 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