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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0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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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잊고있었는데 간략히 남깁니다.
성형좋아하는애를 ㄱ양
일반친구 2명을 ㄴ.ㄷ양
새로등장할 이쁜이를 ㅇ양이라할게요.
다같이 만났습니다.
고등학교때 진짜 너무이뻐서 걸크러쉬오게했던 ㅇ양이랑 최근 친해져서(알바하는가게 이웃알바생)
그애도 같이갔어요.
ㄱ양은 성형외과들어가서 자연스레 접수하고 보톡스맞으러 자연스레 들어가더라구요
ㄱ양은 보톡스맞을부위 상담하고
저흰 쪼로록 가서 구경하는데,
얘가 건들면 안되는 ㅇ양 외모를 건들였습니다.
의사선생님 ㅇ양도 손볼곳 많지않아요?
눈뒷트임하고 코는 더 세우고 턱 살짝 건들면되지않겠냐고 막 웃으면서 말하니까
의사선생님이 무슨소리냐고 얘를 혼내시더라구요.
그렇게하면 성괴라고.성형몇번받았다고 성형에대해 잘아는척하지말라고 아예 못을 박으시더라구요.
자기는 장사꾼아니고 의사다.
자신의 얼굴이 불만인분들에게 그부분을 고쳐서
자신을 조금더 아름답다생각하게 하는게 목적이지
돈벌자고 하는게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의 얼굴갖고 그렇게말하는거 실례아니냐.
친구라고해도 정도가있는거다.
라고 엄청혼내셨어요.
ㄱ양은 혼이 나간표정이고
저희는 모두 꼴좋다 하는 심정.
ㅇ양은 ㄱ양보고 절교선언했어요.
다신 마주쳐도 인사도하지말자고.
니가 성형한건들었는데 니가뭐라고 내얼굴 견적내고 있냐고 엄청 까이고,저희도 연 끊는다고 통보했구요.
들리는소문에 그 병원에서 개쪽당하고
다른병원가서 코수술했는데 실패하고 다시 수술받는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