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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23:10:01
11/26
이게 왜 문제가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위의 캡쳐는 분명히 '연구윤리'에 대해서 묻고 있고,
군인, 공무원, 연구원 등 공익을 위한 특수한 직종의 경우 사익에 대한 제한이 요구되는게 당연한거죠.
이때의 애국심은 당연히 단순하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 국가의 이익, 즉 공익에 대한 것이 되는 게 맞는겁니다.
예를 들어 국내에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는데, 연구원이 치료약을 개발했음에도
연구비용 보조금 등의 사익을 위해 연구된 정보를 제한적으로 공개한다면
이는 분명 개인의 이익에는 부합하지만 국가의 이익, 즉 공익에는 부합하지 않는 겁니다.
너무 삐딱하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