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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14: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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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등 배달 어플들이 직접 배달대행 시장 진출시
배달료를 시장가보다 높게 지급했고
기존 업체들도 그걸 보고 너도나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기사들의 보험 가입 등이 의무화 되면서
작년 말에는 한달마다 5백원씩 올리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월회비 명목으로 5~10만원 받아갑니다.
배달비에 나누어서 들어가겠죠.
지금은 같은 거리 택시비 보다 비쌉니다.
또, 소비자가 부담하는 배달비가 2천원이다,3천원이다
이건 사실 의미 없습니다.
결국 구매한 음식값에 나머지 배달료 부분도
포함 되는거니까요.
옛날에는 배달비 없었는데!!!
그때는 치킨값에 배달비 전체가 포함되어 있었을뿐입니다.
치킨 15,000원 배달비 2,000원
치킨 12,000원 배달비 5,000원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라면 후자가 훨씬 양심있는 업체로 보입니다.
두마리를 주문한다면 훨씬 저렴하거든요
하지만 소비자들은 전자를 선택 할 확률이 높죠.
불필요한 비용을 덜 지불했다 라고 착각에 들게 하니까요.
인력을 갈아 넣어 발전하던 시기를 지나
정당한 비용을 지급하기 위해 인건비는
경제규모에 맞추어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소비자 vs 자영업자의 구도가 아닌
편리함에 비용이 들어가는거지 누군가의 잇속만을 위해
부당한 비용을 제시하는것이 아님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에 포장 손님들에게는 배달비를 싹 빼고
정확하게 할인 해주는 업주들도 많이 늘어야
제 말이 맞는것이기에
그런 양심있는 업주들도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