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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15: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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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좀 생각이 다른데요
비정상이라 몰아가는게 편견아닌가요?
애초에 보편적으로 어린친구랑 사귀면 안좋게 보는 인식이 있는데 상대방 부모님 앞에 떳떳한 거랑 당당히 가서 말씀드리는 행위랑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그런 연애를 한다면 떳떳하게 사귈꺼고 나중에 당당하게 표현할 껍니다.
왜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 앞에 가서 일부러 매를 벌어야 하나요??
떳떳하지만 괜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럴 것 같네요.
새로운 집단에 들어가면 내 생각과 달라도 충돌을 피하고 맞추기 위해 생각과는 달라도
내 의견이 있어도 어느정도 굽혀야 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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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이라고 상관없다고 표현한적도 없고 그런식으로 말한 사람도 못봤네요
그렇게 느끼셧다면 그런 늬앙스로 표현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겠지만요 여기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만
만약 저에게 가까운 사람이 그런다면 마냥 어리게만 보이고 소중한 사람이기 때문에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순 있겠지만
그 사람 됨됨이가 좋다고 판단되면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 됨됨이 평가가 좀 엄격해질 순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