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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0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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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관계를 불평한다고 생각해 어리석다 생각하는것에, 님 인생관으로부터의 편견이라고 생각되요
첫 번째는 경제적 이유인데
글 작성자는 이미 장학금 출강비로 생활비정도는 벌고있고 6개월만에 장애판정 받았다는거 보면 혼자살다가(아마도 월세일듯) 독립자금을 모아야하니 지출을 줄이고자 집으로 돌아왔다고 추론됨. 애초에 33살까지 얹혀산것도 아님.
두 번째는 소통의 자세인데
작성자는 자기 현재 상황을 개선시키고자 하는데 솔직히 주제로봐서는 주변인들에게 의견을 구하기 어려운 주제임. 그래서 온라인상에 의견을 구하는 것임. 해결하고자 노력을 하는데 이게 중요한거라고봄
세번째로 님 발언임
누가 누굴 바꿔요라니. 자기 자신과 가장 가까운 주변인인 부모인데 저렇게 생각할수 있지않나여? 앞으로도 이대로면 본인이 버틸수 없을거같다는 상황인데.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다고 해서 남들도 그렇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밑바닥에 깔려있는거 같아요
아니면 부모님과의 큰 문제가 없기때문에 공감을 못하실수도있을거 같음
저는 사랑은 서로가 주고받았을때 큰 의미가있기때문에,
배려없는 사랑은 그 당사자에게 부담이 된다고 생각해요. 부모자식 관계라고 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