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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중졸이었던 김찬경 회장은 1980년대 초 가짜 서울대 법대생을 사칭하며 부인까지 만나 결혼했슴.
결혼식 당시 법대 교수가 주례를 서기도 했슴. 물론 많은 서울대 법대 동문들이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했슴.
당시 서울대 법대생 사칭을 하며 가정교사를 맡았던 집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받음.
그 돈으로 신혼집까지 차렸고 서울대 법대 동문들을 불러 집들이도 했슴.
그러다가 법대생 사칭은 1983년 들통남.
서울대 법대 측에서 졸업사진 촬영 후 주소록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김찬경 회장이 법대생을 사칭했다는 것을 알아냄.
그러나 이후에도 계속 서울대 법대에 다니는 것처럼 속이고 가정교사 일을 계속 했으며
후에 여전히 서울대 법대생 사칭을 하며 인맥을 이용해 미래저축은행에 서울대 법대 후배들 여럿을 영입하기도 함.
거짓말도 반복하면 현실이 됩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