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써니때도 그렇고 이 장면 본방으로 보면서 이걸로 콜로세움 열릴줄 알았습니다.블라먹을 각오하고 한 번 써봅니다. 여자든 남자든 서로가 바라는 이상형이라는게 있을거 아니에요. 그런 사람이 있으면 누구라도 저런 남(여)자와 결혼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왜 화났는지 몰라?'란 소리가 안나올정도로 눈치빠르고 자상하고 자신을 위해주는 남자가 이상형이듯 자신을 위해주는 여자 역시 남자의 이상형입니다. 이상형이잖아요? 바라는것도 생각도 안되나요? 그에 가장 가까운 사람을 원하는게 사람인데 현실에선 그것이 안되어서 서로가 맞추고 부족한 부분을 매워 살아가는거 아닌가요? 자존심 이런거를 다 떠나서 지금 장면도 어리버리한 동생을 생각하는 누나정도로 보면 안되나요? 속상합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