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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9 17: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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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집안일하고왔는데 베오베에..댓글이 산더미라니! 이렇게 많은조언과 격려를 얻을수있는 사이트를 하고있는 저는 참 행복한사람이네요!!
남편이 하는말에 전혀 기분나쁘거나 자존심상한거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저.. 뜬금없어서
당황스러웠던거 뿐이니까요!
음 그리고 저는 알뜰하다고하면 알뜰하겠지만
썩 돈을 계획적이게 쓰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집에 모든 재정관리는 남편이 합니다ㅇㅅㅇ
시골이라 딱히 돈쓸일없고.. 가지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해주고 심지어 게임 캐쉬질도 해줘서
용돈도 딱히.. ㅡ.ㅡ !!!
돈관리는 누가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관리잘하는 사람이 하는게 훨씬 좋은거죠 그런거 주도권 쥐고있다~ 한번도 생각해본적두 없습니당ㅎㅎ
뜬금없이 저런이야기 꺼낸건 오늘저녁에 술상 맛나게 차려다가 진지하게 이야기 해봐야겠어요~
오늘하루 곰곰히 생각해봤던 남편 예상답변은..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다고하면 어린나이 이기에..
뭐든 배워서 하면 좋을테니까 그런이야기 꺼낸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다시한번 많은 조언들과 격려 그리고 걱정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