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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23: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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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기도 하나, 요샌 부모가 대부분 맞벌이를 해서 가정교육이 희미해진 시대라 이해가 갑니다. 천성이 악한 사람도 스승에 의한 교육으로 선해질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한데 요새는 부모 세대도 개같은 놈년들이 많지만 본문에 나온 선생님의 자세라면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단순히 생각해봐도 먼저 자식을 탓하고 그러면 부모도 반발심에 자식 편을 들기 쉬운데 저렇게 현명하신 선생님이라면 자신의 잘못을 먼저 들고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여 학폭위 가기 전 본인 수준에서 사건을 마무리짓겠다 등등 제대로 이해시켰을 것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