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녔던 학교들은 개학날에 새학기 교과서를 받고, 반 배정을 받아 새 반으로 이동하는등의 새학기 준비만 했었어요. 수업은 안하고 오전일과만 마치고 하교했었죠. 통상적인 개학날의 일정을 생각한다면 개학날에 체육수업, 과학수업을 했다는 다른 두 선생도 수상하다고 볼수있는거구요. 역시 교장이 제일 수상합니다.
너무 쉽게 들킬 알리바이를 말하는것도 말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사람이 없는 교장선생님이 수상하기도 하지요. 선생님 세명은 자기 알리바이가 진실하다면 증명해줄 학생들까지 확보하지 않았다면 금방 들킬 거짓말인데, 교장선생님은 자기 편한대로 둘러댈수 있는 알리바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