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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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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thesynergy.co.kr/sub04/labor_view.asp?idx=2068
“여자 상사가 더 힘들어”요.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기업 인사담당자 357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여성 파워 및 여성 상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357명 중 남성 응답자(187명)의 72.7%, 여성 응답자(170명)의 60%가 ‘여성 상사가 더 힘들다’고 답해 성별에 관계없이 여성 상사를 더 어려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 상사의 장점(복수 응답 가능)은 무엇인가’를 묻자 남직원은 ‘섬세하고 꼼꼼하다(30.4%)’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팀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21.7%)’, ‘술자리 회식이 적다(17.4%)’, ‘막말이나 폭언을 하지 않는다(13%)’ 등이 이어졌다.
반면, 여직원은 ‘술자리 회식이 적다(29.7%)’를 장점으로 꼽았으며 ‘섬세하고 꼼꼼하다(24.7%)’,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15%)’, ‘막말이나 폭언을 하지 않는다(10%)’ 순이었다.
이어지는 ‘여성 상사의 단점(복수 응답 가능)’을 묻는 질문에 남∙여 모두 ‘여성 상사는 감정기복이 심하다(남 24.7%, 여 24.4%)’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남직원의 경우 ‘대외적으로 팀을 대표하지 못한다(20%)’, ‘업무 추진력이 떨어진다(13.7%)’, ‘질투나 시기심이 많다(12.9%)’ 등의 의견이 있었고 여직원은 ‘사생활에 관여하거나 잔소리가 많다(15.7%)’, ‘업무 추진력이 떨어진다(14.8%)’, ‘질투나 시기심이 많다(11.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