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
2013-01-31 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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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
전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건만, 옳다는 길만 걸어왔건만, 이게 다 빨갱이소리 들으려고 그랬나 봅니다.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의하면서도 저희로써는 당당하게 들고 일어서기도 많이 겁이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겁이 난다니 너무 웃긴 나라가 된 것 같아요. 국민으로써 무능력함만 느끼는 요즘입니다.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저희는 저희대로 할 수 있는거 그동안 해왔던거라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정의원님이 이런 글이 아닌 유머글 들고 오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