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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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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보실 지는 모르지면 적습니다.
스님이 하신 내부고발은 우리가 무엇을 당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가해자인 ㅈ모씨에게 웃기만 하던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건지 알려주신 겁니다.
ㅈ모씨가 뒤통수를 후려갈기는데도 진통제 맞고 통수맞는거라 모르던 걸 진통제를 뺏은 거라고 할까요?
물론 진통제가 없어지면서 겪은 고통에 진통제를 없앤 스님에게 원망을 하는 사람이 몇몇 있을겁니다. 아니면 ㅈ모씨에게 붙어서 이익을 얻던 사람일수도 있고요.
허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슨 일을 겪은건지 자각하게 해준 스님께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몸조심하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결국 누군가가 해야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더 늦게 고발되었다면 그만큼 피해자도 더 많았을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