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 입학전에 대략 88년 89년 즈음인듯하네요. 동네 친구들과 놀다가 해도 다 떨어지고 나서야 들어온적이 있었는데 아버지에게 정말 눈물도 안나올만큼 맞았던 일이 있었더랬죠. 이 글 읽기 전까지는 그저 심하게 혼내셨었지 정도 생각이었는데 이 글과 댓글 읽고보니 그 시절 길거리 아이들은 쉬이 사라지던 일들이 빈번했음과 연결지어보니 왜 그리 심하게 혼내셨는지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4차선 도로에 컨테이너 트럭이 틈도 없이 가로로 끼인거랑 비슷한 상황이겠죠~ 이게 고대로 10,000배쯤 늘어난 상황... 4차선이라고 컨테이너트럭을 못가게 하진 않듯 평소엔 잘 다니다가 정말 작은 확률로 렉카가 고리도 걸 틈도 없이 가드레일에 꽉 끼어버린? 정도일까나요? 암튼 동물들 어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