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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3 01: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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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전복/ 우선 댓글 감사합니다.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굳이 답을 찾자면 3번이 이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번은... 제 어린시절을 돌아보았을 때 불운하다고 여긴적은 한번도 없는지라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 것 같구요, 2번은 윗분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한 의견인데.. 이것 또한 아니네요. (물론 경험에 의한 무의식적 부분은 제가 판단하긴 어렵습니다만)
그렇다면 3번이 남는데, 평소 제 생각들을 다시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회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적 요소(배려나 기본상식 등)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미숙한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아요. 그 미숙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어린아이들이다 보니 아이들에 대한 감정이 유별나다 생각되었네요.
결국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도덕성이나 기본교육을 중시하는 사람이라(...) 생긴 감정들이였군요. 덕분에 결국 제 감정에 대한 의문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습니다. 제 어휘가 미숙한 점... 이해 부탁드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