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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23: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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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 워커 라는 책 혹시 아시나요?
드래곤 라자의 후속편이죠.. 뭐, 그 책이 재미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재미를 떠나서, 그 책에서 제가 얻었던것.
한동안 '시간'이 무엇인가라는 말도 안되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을 하게 해준것..
쓰레기 같은 판타지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요새 쓰레기판타지들 보면 울화통이 치밉니다.
하지만 드래곤 라자, 퓨처워커, 눈물을 마시는 새,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 등등.
정말 생각도 많이 하게하고, 철학적인 화두를 던지는 책도 많답니다.
그러니 너무 나쁜쪽으로만 보시지 마시길;